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차이, 이것만 보면 한눈에 정리됩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정확한 차이가 궁금하셨나요? 금융권 구분, 제1금융권 포함 여부, 지역 제한 등 혼동하기 쉬운 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당신이 부자가 되는 곳, 월급쟁이부자들입니다.
은행을 고를 때 ‘시중은행’이냐, ‘지방은행’이냐는 생각보다 중요한 선택입니다.
금리를 따지거나, 영업점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거나, 금융권 소속 여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거든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직 이 둘의 차이를 정확히 모르시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지방은행은 2금융권이지 않나요?’라는 오해도 심심치 않게 나오곤 하죠.
오늘은 헷갈리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차이를 정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시중은행이란?
시중은행은 전국 어디서나 영업점이 있는 ‘전국 단위의 은행’입니다.
국내 대표 시중은행으로는 흔히 4대 은행이라고 부르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이 있어요.
이 은행들은 전국적 지점망과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보통 1,000억 원 이상의 납입자본금 요건을 갖춰야 설립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전국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대형 은행 = 시중은행 입니다.
지방은행이란?
지방은행은 이름 그대로 특정 지역 기반으로 영업하는 은행입니다.
현재 국내 지방은행은 총 6곳으로
- 부산은행
- 경남은행
- 대구은행
- 광주은행
- 전북은행
- 제주은행
이렇게 여섯 곳이 있어요.
예전에는 지방은행이 250억 원 자본금만 있어도 설립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됐어요.
이 제도는 1970년대 박정희 정부 시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시중은행, 지방은행 차이? 지방은행은 2금융권이다?
NO!
지방은행도 명백한 제1금융권입니다.
제1금융권은 ‘예금을 받아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하는데,
이 기준에 따라 시중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모두가 제1금융권에 속해요.
제2금융권은 새마을금고, 보험사, 저축은행, 신용카드사처럼
예금보다는 대출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죠.
지방은행 = 제1금융권
시중은행 = 제1금융권
둘 다 똑같은 1금융권이에요!
지방은행의 숨겨진 장점
지방은행이 1금융권이란 사실도 의외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조건의 예·적금 상품이 많다는 것도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역 기반 특성상 고객 유치를 위해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재테크용 파킹통장이나 예금 상품을 알아볼 때도 살펴볼 가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구은행은 서울에도 10여 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니
찾아보면 수도권 거주자도 이용이 가능해요.
참고로!
2024년 5월 16일, 대구은행은 공식적으로 시중은행으로 전환됐습니다!
기존의 지방은행 중에서는 최초 사례로, 앞으로 다른 지방은행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시중은행은 전국적, 지방은행은 지역 기반이라는 운영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두 은행 모두 제1금융권에 해당하며, 예금 보호 및 금융 안정성은 동일합니다.
재테크를 시작하신다면, 잘 알려진 시중은행 외에도
지방은행의 상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어요.
부산, 대구, 전북… 이름만 다르지 똑같은 1금융권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두세요!
>> 단독주택의 모든 것, (뜻 종류 조건 특징 총정리) 에 대해서도 궁금하다면?